표절이란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나 글 등을 출처를 밝히지 않고 가져와 쓰면서
마치 자신이 생산한 것인 양 속이는 행위로, 학습윤리에 어긋나는 행위 가운데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행위입니다. 예를 들어, 출처를 밝히지 않고 다른
사람의 글, 아이디어, 정보(표, 그래프, 데이터, 그림 등)를 가져와 쓰는 행위,
출처를 밝히기는 하였으나 인용 표시를 제대로 하지 않은 행위 등이 표절에
속합니다.
1) 다른사람의 글 도용
5) 출처를 밝히기는 하였으나 잘못된 경우
- 자신이 활용한 자료의 출처를 표시할 때 구체적이 아닌 포괄적으로
(책의 서문, 논문의 처음이나 제목 등에) 출처를 표시한 경우
- 특정 저작물을 많이 활용하였음에도 그 중 일부에 대해서만 부분적으로
출처를 표시한 경우
- 출처를 밝히고 인용 부호도 표시했지만 대부분이 정당한 범위를 벗어나
인용한 경우
- 참고한 저작물의 원저자는 밝혔으나, 인용한 부분에 대해서 정확하게
인용 부호나 출처를 표시하지 않고 참고문헌을 제대로 기입하지 않은
경우
- 2차 저작물에서 가져왔음에도 원본을 본 것처럼 인용하거나
재인용 표시를 하지 않는 경우
- 인용부호가 끝난 뒤에 계속해서 인용을 하는 경우 (인용 후 표절)
인용이란 타인의 아이디어나 저작물을 이용할 때, 적절한 인용부호와 함께 출처를 정확히 밝히면서 이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인용에는 원문을 그대로 가져오는 방식의 직접인용과 원문을 자신의 말로
바꾸거나 요약하는 방식의 간접인용이 있습니다.
직접인용
- 원문을 그대로 제시하는 방법
- 인용부호(큰따옴표)로 인용한 부분을 표시
- 인용하고자 하는 원문이 길 경우에는(4~5행 이상) 행을 바꾸고
좌우 여백을 둔 별도의 문단으로 표시
이 때, 폰트나 줄 간격 등의 설정을 달리 하는 방법도 있음
- 직접인용이 불필요하게 많은 경우에는 글의 흐름에 방해가 될 수 있음
간접인용
- 원문을 풀어쓰거나, 원문의 문장 구조를 바꾸거나, 원문과 다른 표현을
사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인용
- 직접인용과 달리 인용부호를 사용하지 않음
- '누구는 …라고 말한다.', '누구의 견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등의
인용표시구를 사용하여 자신의 글과 명확하게 구분해야 함
※ 부득이하게 다른 사람이 인용한 글을 다시 인용할 경우 "재인용"이라고
표시하지만, 일반적으로 학술적인 글에서 재인용은 바람직하지 않다.
출처 : 정종진, 최선경, 하병학 『학습윤리 가이드』2014, pp56-62
'연구윤리정보센터(CRE)'에서 재인용
서울대학교 립가이드 참고
자기표절이란 자신의 저작 중 상당 부분을 그대로 다시 사용하면서 출처를
밝히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러한 행위는 중복 게재나 중복 출판으로도
불립니다. 정확히 정의를 내리자면, 중복 게재는 이미 출간된 본인 논문과 완전히 또는 거의 동일한 내용의 논문을 처음 게재한 학술지 편집인의 허락 없이 또는
출처를 언급하지 않고 다른 학술지에 게재하는 행위를 의미하지만, 많은 경우
중복 게재와 자기표절은 거의 동일한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표절과 저작권 침해
(출판 저작권, 2013. 2. 25., 커뮤니케이션북스),
연구윤리정보센터(CRE)
출처 : 연구윤리정보센터(CRE)